[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]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(MLB) 개막 후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. 탬파베이는 10일(한국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2023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1-0으로 대승을 거뒀다. 탬파베이는 1-0으로 앞선 4회 말 공격에서 4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. 2사 만루에서 브랜든 로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트렸다. 탬파베이의 공격은 계속됐다. 5회와 6회 각각 2득점씩 뽑아내며 오클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. 5회
[OSEN=윤세호 기자] 김현수(28, 볼티모어 오리올스)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.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볼티모어 홈팬들로부터 받은 박수갈채에 응답했다.김현수는 11일(이하 한국시간)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,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. 이날 김현수는 2회말 1사 2루 첫 타석과 7회말 1사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 모두 내야안타를 쳤다. 흥미로운 부분은 볼티모어 관중들의 반응이다.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
[OSEN=이선호 기자]메이저리그의 거친 플레이에 아시아 내야수들이 시련을 겪고 있다. 피츠버그 파이리츠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가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수비도중 상대 주자의 거친 태클에 걸려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. 수술부위는 왼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월판, 그리고 정강이뼈이다. 구단과 현지 언론에서는 6~8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선발 4번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1사 만루 상황에서 리조의 2루 땅볼 때 2루수 워커가 병살 플레이를 시도했다. 워커의 볼을 건네받아 베이스를 찍고 1루에 송구해 병살을